세상의 모든 주관적 리뷰

일상생활 속 접하는 모든것의 주관적 솔직담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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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나의 사치! 인천 간장게장 최고 맛집 <삼대인천게장>

20년이 조금 안된 것 같다. 내가 게장이라는 음식에 미칠 줄은... 입맛이 촌스러워서 어릴 적부터 회 같은 날 음식은 입에도 안 댔었는데 일 관련해서 우연하게 간장게장을 반 억지로 맛을 보게 된 적이 있었다. 그전에는 기껏 맛을 봐도 양념게장만 어느 뷔페집에서 양념 맛으로 깔짝대던 수준이었다. 그런데, 충남 안면도에 위치한 일송꽃게장백반이라는 음식점에서 간장게장을 맛본 후 나에게 신세계가 열렸다. 전혀 비리지 않은 간장 양념 맛과 감칠맛에 공깃밥 세 그릇을 해치웠다. 지금은 전혀 비리지 않은 맛인데도 불구하고 그때는 처음 접하는 음식이다 보니 게딱지의 내장은 조금 내 입맛에는 비릿했다. 하지만 그걸 불구하고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나의 간장게장 사랑은 시작되었다. 그 맛을 알고 내고향 인천..

맛 리뷰 2021.12.31

파티션 히터 겨울철 난방 필수품으로 추천!

올해 초 1월. 지독히도 추운 한파에 새로 이사 온 사무실에서 난방이 부족하여 추위에 고생을 한 기억이 난다. 작은 온풍기 한대로 버티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거뜬하지만 지난 한파 같은 추위에는 발도 너무 시렵고, 하루 종일 강풍 히터로 돌리기엔 전기세 걱정도 많이 들었었다. 몇 개의 난방기구를 주문해서 사보고, 잠깐 써보고 다시 반품하고를 몇 번 반복한 후 체념하듯이 발이나 따뜻하게 지내자는 심정으로 발히터에 대한 제품을 검색했었다. 그러다가 만나 지금도 아주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제품은 바로 '파티션 히터'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스쿱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히팅 패드라는 제품이다. 다른 제품보다는 조금 더 가격이 나간 걸로 기억한다. 뭐 그래 봤자 5만원 내외였던 것 같..

제품 리뷰 2021.12.15

짬뽕순두부가 가장 맛있는 곳은 <오이도 강릉짬뽕순두부>

인천에 사는 나는 가끔 가까운 교외로 바람도 쐴 겸 맛있는 것도 먹을 겸 아내와 겸사겸사 나가곤 한다. 이번에는 그리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오이도로 출발을 했다. 이곳에서는 다른 음식을 먹어본 적은 없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짬뽕 음식 검색을 하다 보니 오이도에 있는 강릉 짬뽕순두부라는 음식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신기한 마음에 가서 맛을 본 후 자주 가게 되는 곳 중 하나가 되었다. 왜? 맛있으니깐.. 우선 궁금했다. 내가 짬뽕을 정말 좋아하는데 짬뽕순두부라니?? 도대체 어떤 음식일까 궁금했다. 이곳을 여러 번 단골로 다니다가 이제서야 글로 옮긴다. 오이도를 이 음식을 먹으려 처음 와봤다. 인천에도 월미도, 소래, 연안부두 등 비슷한 동네가 많으니 굳이 오려하지 않았었다. 우선 이곳은 1, 2..

맛 리뷰 2021.11.17

겉절이 김치 맛이 최고인 인천 칼국수 맛집, 부평 옛날수제비칼국수

결혼 12년 차. 다른 집들도 그렇듯이 주말이면 외식을 주로 하곤 한다. 12년 동안이나 외식을 다니다 보니 처음에는 그냥 적당한 곳을 찾아 다니며 한 끼 때우고는 했는데 점점 드는 생각이 이왕이면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은 곳을 찾게 됐다. 처음에는 상업적 블로그에 낚여서 실패를 많이도 거듭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블로그 내용만 봐도 대충 홍보성인지 아닌지 나도 모르게 구별하는 눈이 조금은 생겼다.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며 내 입맛을 충족시켜준 몇 군데를 주기적으로 다니게 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칼국수와 겉절이 궁합이 최고인(내 기준) 식당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성비 또한 최고다. 부평역과 백운역 사이에 위치한 (2001 아울렛 맞은편 골목) 이 칼국수집은 나름 SNS에서 부평 칼국수..

맛 리뷰 2021.11.16